Domaine Yves et Mathilde Gangloff, Cote Rotie La Barbarine 2021
Domaine Yves et Mathilde Gangloff는 론 북부, 콘드리외와 생조셉 인근의 가파른 경사지에서 정교하고 예술적인 와인을 빚어내는 가족 도멘입니다. 아티스트 출신의 Yves Gangloff가 설립한 이 도멘은 딸 Mathilde와 함께 와인 양조에 있어 감각적인 표현력과 테루아의 순수함을 강조하며, 손 수확과 정밀한 양조 과정을 통해 깊이와 섬세함을 지닌 와인을 선보입니다. 소량 생산이지만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감성적이고 진정성 있는 생산자입니다.
강글로프, 꼬뜨 로띠 라 바르바린은 짙은 루비 컬러를 띠며, 향에서는 붉은 자두, 블랙베리, 보이즌베리와 같은 검은 과일 아로마에 바이올렛, 장미꽃, 흑후추, 샌달우드, 그리고 미묘한 스모키 미네랄 노트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집니다. 입안에서는 진한 체리, 보이즌베리, 캔디드 바이올렛, 모카의 풍미가 중심을 이루며, 생동감 있는 산도와 세련된 타닌이 균형을 이루어 긴 여운을 남깁니다. 전반적으로 우아함과 집중력이 뛰어난 와인으로, 지금 마셔도 좋지만 숙성을 통해 더욱 복합적인 매력을 발산할 것입니다.